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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8월까지 게임 누적매출 2조 돌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9-18

사진은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지난 8월까지 구글 플레이의 게임 누적매출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는 MMORPG의 강세와 함께 스포츠, 슈팅 등 새로운 수요가 확대되며 총 3조원 규모를 달성할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 및 와이즈앱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는 지난 1월부터 8월말까지 2조 220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게임 부문 매출은 2조 941억원으로 전체 94.3%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8월까지의 구글플레이 월평균 매출은 2775억원이었다. 이에따라 올해 전체 매출 규모도 3조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또 게임 매출비중이 90% 이상에 달한다는 점에서 올해 게임 매출 규모도 3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일각에선 지난해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하향 안정화되면서&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리니지M’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원작과의 차별화된 독자 노선을 밟기 시작하며 인기 재점화 행보를 보였다.

또 올해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웹젠의 ‘뮤 오리진2’, 위메이드의 ‘이카루스M’ 등 대형 MMORPG의 강세가 계속됐다. 앞서 MMO 시장을 개척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도 매출 순위 선두권을 유지하며 시장 규모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 가운데 최근 스마일게이트의 턴제 RPG ‘에픽세븐’ 및 넥슨의 스포츠 ‘피파온라인4M’ 등이 시장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반면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나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등의 론칭 일정이 예상보다 늦춰짐에 따라 탄력을 받지 못하게 됐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또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낮은 객단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슈팅 및 배틀로얄 장르의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기존 MMO 유저가 아닌 새로운 수요의 확대로 매출 규모 성장세에 추진력을 더할 것이란 기대감도 높다. 기존 MMO의 서비스 장기화로 인한 하락세 및 매출 공백을 일부 해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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