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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장 진출 위해선 언어 현지화 등 필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12

사진
김두일 차이나랩 대표

“키릴 문자를 사용해 게임명, 마켓정보, 인게임 정보 적용이 필요합니다. 또 러시아만을 위한 빌드보다는 원빌드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2일 경기도 더 퍼스트클래스에서 열린 ‘게임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신흥시장 오픈포럼’에서 김성현 피그 팀장은 러시아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또 그는 서버 부문에서 클라우드 부문을 고민할 필요가 있고, 현지 유명 로컬 사이트 등을 통해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이 러시아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러시아 자체만을 봤을 때 다소 작을 수 있으나,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을 묶어 생각할 경우 이 시장이 결코 작은 시장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작품들의 경우 러시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에서 흥행에 성공한 사례로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꼽았다.

드미트리 추도프스키 조르카 모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러시아 이용자들 중 75%가 게임을 즐기고 있고, 이 가운데 18%가 게임관련해 선뜻 지갑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 시장 진입과 관련해 현자화와 러시아어를 할 수 있는 고객지원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선 러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과 관련한 발표도 이뤄졌다. 김두일 차이나랩 대표는 지난해 기준 중국이 게임시장 규모 1위를 차지했다며 중국 게임 유저 비율이&인구 대비 40.6%인 점을 감안해 볼때 한동안 중국 게임시장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표는 중소 업체들의 판호 이슈 해결과 관련해선 내자판호 검토,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 판호가 필요 없는 iOS&선 출시 등을 제안했다. 내자 판호의 경우 계약 상대방인 중국 업체의 신뢰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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