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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오는 14일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2’ 오프라인 예선을 개최하는 등 e스포츠 리그 열기를 이어간다.

이 회사는 지난달 시즌1 대회를 마무리한데 이어 곧바로 시즌2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는 오프라인 예선을 앞두고 팬층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예선 경기는 시즌1 대회의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한 ‘KUDETA’ 팀을 포함해 12개 팀이 참가하며 이 중 6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는 올해 ‘월드 챔피언십’ 대표 선발전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이기에&접전이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승부 예측 및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현장 관람 보상으로 의상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여름 성수기 게임 업체들의 총공세로 경쟁이 치열함에 따라 얼마나 호응을 이끌어낼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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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 BTC관 부스가 조기신청 닷새 만에 80% 이상 소진됐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 중으로 BTC관 조기마감 가능성이 높아 업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스타는 매번 행사를 준비해 오면서 고질적인 참가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BTC관 조기 마감 기록을 올해도 이어가면서 참가사 모집에 대한 어려움은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업계 일부에서는 작년의 부스 부족 사태를 피하기 위해 업체들이 서둘러 예약을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작년 지스타의 경우 7월 말 BTC관이 조기 마감되면서 업체들의 지스타 참가 일정에 차질이 생긴 바 있다.

이와 반대로 지스타를 통한 사전 홍보 효과와 관람객들의 피드백 수집을 위해 참가를 결정한 업체들도 많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관람객들의 입소문과 피드백의 경우 매년 행사 참관객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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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13일 넥슨 아레나에서 ‘2018 던전앤파이터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여름께 예정된 ‘던전앤파이터’ 대규모 업데이트 첫 공개 발표와&홍보모델인 던파걸 가수 민서의 새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의 개발업체인 네오플의 노정환 대표가 참석한다.

업계에서는 온라인 게임 시장 성수기인 여름시즌을 맞아&이 작품도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펼치며 시장 공세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넥슨은 이 작품을 포함한 자사 온라인 게임 전반에 여름맞이 공세를 펼치고 있어 3분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 이주환/김용석/강인석&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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