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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모바일 전략 장르, 새 바람 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02

아이언쓰론
아이언쓰론

모바일 전략 장르 시장에서 팬터지 세계관과 삼국지 소재 각각의 기대작들이 론칭을 앞두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비비게임 등 게임업체들은 이달&‘아이언 쓰론’ ‘신삼국지’ 등 전략 게임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전략 장르는 국내에서&RPG에 밀려 상대적으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지만전 세계 시장에서 22% 비중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이달 ‘아이언 쓰론’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

포플랫이 개발한 이 작품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중세 팬터지 세계관의 전략 MMO 게임. 이 회사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장비를 강화하는 RPG 요소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및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도입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약 3년 간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특히 RPG 매출 비중이 높은 이 회사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것도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팬터지 세계관의 전략 게임은 과거 ‘게임 오브 워’ 등 서구권의 인기작들의 공세가 이어지기도 했으나 흥행 장기화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국내 시장 선두권을 장악해 온 넷마블이 내놓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와는 다른 행보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비비게임(대표 윌리엄 린)은 알리게임즈, TCI 플레이 등과 공동으로 6월 이전에 ‘신삼국지 모바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작품은 코에이 테크모로부터 ‘삼국지11’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코에이 테크모의 ‘삼국지’는 과거 80년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시리즈로, 이를 어떻게 활용했을지도 관심거리다.

이 회사는 론칭에 앞서 비주얼 구성 및 작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야기 전개나 내정 및 무장 시스템, 공성전 및 일기토 등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9일 간담회를 갖고 작품 소개 및 서비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이 작품의 론칭이 임박해 조만간 본격적인 공세를 펼칠 것이란 관측이다.

삼국지 소재의 전략 게임은 과거 웹게임 수요가 활발했을 때부터 다수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모바일 시장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반복돼왔으나 좀처럼 흥행 사례가 나타나진 않았다. 그러나 최근 ‘삼국지M’에 이어 ‘삼국지 블랙라벨’ 등이 상위권 진입에 성공해 이번 ‘신삼국지’까지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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