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최근 북한과 미국의&정상회담 진척 소식에 힘입어&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인해 증시도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게임주는 이 같은 흐름에 따라 막판 회복세를 보이는 업체들이 잇따랐다. 또 인수합병 추진 소식 등에 따라 급변하는 사례가 나타나기도 했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86포인트(1.38%) 상승한 865.8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기록, 전주 대비 약 5포인트 올랐다.
이날 게임주는 21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10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룽투코리아 주가는 전거래일과 변동 없이 6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웹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59%(1200원) 오른 2만 7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2만 7000원대를 유지했다.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4%(60원) 하락한 6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보합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230원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37포인트(1.08%) 상승한 2459.4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에 이틀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2400선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3%(4000원) 오른 39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1만 8500원 올랐다.
넷마블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48%(6500원) 상승한 15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오름세로 일주일 만에 15만원대를 회복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6%(900원) 오른 7만 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6거래일 간 약세를 거듭했으나 이날 반등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