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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액션스퀘어 신작 통한 재도약에 제동?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23

사진
사진 = '블레이드2' 로비 화면

그동안&부진한 모습을 보여온 액션스퀘어가 올해 ‘블레이드2’를 선보이며 재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최근 실시한 비공개테스트(CBT)에 대한 반응이 부정적인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테스트 단계로 개선될 여지가 있을 뿐 아니라 퍼블리셔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의 변수가 있는 만큼 결과는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는 지난 20일부터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2’의 CBT를 시작했다. 이 작품의 경우 유명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의 후속작으로 앞서 공개된 이미지 등을 통해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CBT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가 이 작품의 강점으로 내세운 그래픽 부분의 경우 지난해 7월 출시된 넥슨의 ‘다크어벤저3’와 비교되며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거나, 오히려 부족해 보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또&작품성 및 사업모델(BM) 부분도 기존 작품들과 큰 차별성을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또 이 작품이 액션 RPG로 현재 MMORPG 중심으로 변한 시장에서 최상위권의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비교적 신작 출시가 적었던 지난해와 달리 대작들이 줄줄이 대기하고&있어&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이 카카오게임즈와 네시삼십삼분의 공동 퍼블리싱으로 서비스돼&매출의 상당부분을 나눠가져야 한다는 점도 우려를 사고 있다.

실제 이 작품의 CBT가 시작된 20일 이 회사의 주가는 16.55% 급락했고,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현재 주가는 신작 기대감으로 1만 1700원까지 올랐던 1월 26일 대비 30% 가량 감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이 회사가 올해 ‘블레이드2’로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었겠으나, 차질을 빚지 않겠냐며 비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이 같은 의견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 먼저 이 작품의 경우 현재 CBT 단계로 향후 개선을 통해 서비스 이후 준수한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공동 퍼블리싱 형태로 서비스가 이뤄지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기대 이상의 성공을&거둘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지난해 8월 이 회사가 중국 게임개발사 레도인터렉티브와 ‘블레이드2’ 활용 MMORPG 개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해 향후 로열티 수익을 받을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평가에 대해 비관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평가 역시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 기대작으로 꼽히던 ‘블레이드2’가 CBT 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면서 “이 회사의 올해 실적은 이 작품 흥행여부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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