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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게임업계, 가상화폐 흐름에 영향 미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09

최근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던 가상화폐 시장이 모처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상화폐 시장에&게임업계의 투자 여부가&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직접적인 영향 보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지난 5일&1비트코인 당 700만원 선이 무너지는 등 급락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6일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 9일&현재 940만원 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지난 6일 열린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 행사에서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이 가상화폐 관련 질문에&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이 기폭제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방 의장이 넷마블게임즈가 국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인수하려고 한다는 루머에 대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동시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만나고 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

방 의장은 개인적으로 암호화 화폐와 관련해 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암호화폐 기술이 잡코인의 투기성만 이슈화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많은 부분이 제도 안으로 들어와 순기술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업계의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은 이미 여럿 확인된 바 있다. NXC는 가상화폐거래소 '코빗'을 인수한 데 이어 또 다른 투자사인 위메프가 가상화폐 결제 도입을 논의 중에 있고, 엠게임과 한빛소프트 등 중견업체들도 가상화폐 사업에 뛰어들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게임계 역시 가상화폐 자체에 대한 투자보다는 시장 가치 및 블록체인 등 기술 중심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시장 구조와 기술 활용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지 가상화폐 시장 자체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는&것이다.

실제로 거래소에 투자를 단행한 업체들 대부분 직접적인 거래소 운영보다는 미래 가능성을 가진 사업에 분산투자를 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중견업체들 역시 직접 새로운 가상화폐를 생성하거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가는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중들에게는 게임업체들이 계속해서 가상화폐 자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상화폐보단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기술 분야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면서 정부의 가상화폐 관련 규제가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상화폐'의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보다는 '블록체인' 기술 자체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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