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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유니티 기반 모바일게임 파워 확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01

카이저
'카이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니티 엔진 기반의 모바일게임들이 속속 등장할 예정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넥슨의 ‘열혈강호M’ 및 ‘야생의 땅: 듀랑고’를 시작으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MMORPG’까지 유니티 엔진으로 만들어진 기대작들이 잇따라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나올&유니티 엔진 모바일게임들은 크게 ▲고퀄리티 ▲자체 판권(IP)의 반격 ▲MMORPG의 여전한 인기 등 3개 키워드로 특징되고&있다.

올해는 이미 첫달부터 넥슨의 ‘열혈강호M’과 ‘야생의 땅: 듀랑고’가 등장해 인기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유니티 엔진 기반 게임의 흥행 사례가 늘어났다는 평가다. 또 앞으로도 국내외 기대작들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시장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유니티 기반 게임이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는 배경으로는 엔진 자체 인기와 더불어 그래픽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타임라인, 시네머신, 2D 타일맵 등 그래픽 부문 신기능이 대거 탑재된 ‘유니티 2017’ 엔진이 공개됐을 때 개발자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는 것이다.

또 멀티 플랫폼 지원을 비롯해 분석 및 광고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하며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저변 확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 유니티 개발자는 650만명에 달했으며 인디 개발자부터 대기업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안드로이드 매출 순위 상위100개작 중 60%가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올해도 기대작들이 잇따라 등장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유니티 엔진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는 기존 온라인게임 등을 활용한 작품이 아닌 자체 IP의 반격이 거세게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게임빌은 ‘로열블러드’를 선보인데 이어 MMORPG 장르 신작 ‘탈리온’을 론칭할 계획이다. 넥슨도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한 ‘카이저’를 선보이기로 하는 등 자체 IP의 흥행에 시동을 건다.&

MMORPG는 온라인게임 시절부터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역시 유니티 기반의 MMORPG 신작들이 속속 등장할 예정이라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선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MMORPG 버전이 연내 론칭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다. 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개발 중인 소설 ‘달빛조각사’를 활용한 게임도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MMO 장르의 기세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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