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터스 랩(대표 이승재)은 네이버 웹툰 ‘신도림’의 판권(IP)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게임 개발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웹툰 ‘신도림’은 방사능 오염으로 황폐화 된 세상에서 살아남은 이후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인물들이 거대 지하도시에 맞서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2017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기말적 일러스트 및 액션 연출에 대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게임 개발에 나선 씨터스랩은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레이싱 게임 ‘스트리트 바이크: 풀 블라스트’ 등을 개발한 업체다. 또 최근 스마일게이트를 통해 선보인 퍼즐 게임 ‘스노우큐브’ 등 폭넓은 장르 개발 경험을 쌓아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