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19일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이 인도네시아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인도네시아 파트너인 메가서스는 9일 클럽오디션을 '에이요댄스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이후 '클럽오디션'은 정식 출시 첫날 앱스토어 게임 매출 4위,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7위를 기록했고, 이후 출시 일주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순위 2위 및 전체 게임 매출 2위,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7위를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유저들의 원작 '오디션'에 대한 사랑이 모바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작년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오디션' e스포츠 행사에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개인 우승과 단체 우승 등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