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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렌즈` 장기집권 `모두의마블` 추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29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인 ''이 수년간 장기집권해온 '모두의 마블'을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향후 두 작품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질 전망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선보인 모바일게임 이 출시 보름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원더피플이 개발한 이 작품은 주사위를 굴려 말판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전세계를 여행하며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이목을 단숨에 끌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사위 말판 장르는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 마블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경쟁 상대가 없었다. 때문에 4년여 간 매출 순위 선두권을 지켜온 모두의 마블을 추월했다는 점에서 두 작품이 향후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전까지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상황에서 신작이 등장하며 유저풀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모두의 마블 유저 이탈보다는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는 것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 작품은 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기에 힘입어 흥행 장기화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앞서 등장한 프렌즈 팝과 프렌즈 팝콘 두 작품 모두 퍼즐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순위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위력이 검증됐기 때문에서다.

그러나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의 반격이 거셀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 작품은 최근 등장하는 MMORPG 등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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