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7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국가대항전 좀비 팀 매치 히어로의 우승팀 '세피로스'.

넥슨(대표 박지원)은 온라인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국가대항전 좀비 팀 매치 히어로에서 한국 대표 세피로스팀이 중국 대표팀 PKD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세피로스 팀은 초반 주춤하는 듯 했으나 팀원 간 무기 조합 균형을 내세워 상대 움직임을 봉쇄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밴픽 규칙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보다 뛰어났다는 점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넥슨은 최근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넥슨 콘텐츠 축제(네코제) 참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네코랩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김상현 작가가 2차 창작에 참여한 유저 아티스트들과 만나 피규어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