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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오버히트` 전작 성과 뛰어넘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27

넥슨이 모바일게임 '오버히트'의 사전 서비스를 시작해 초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박지원)은 최근 모바일게임 오버히트 사전 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당초 예고한 론칭 일정을 일주일 앞두고 사전 서비스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특히 거스 히딩크 감독을 홍보모델로 앞세워 마케팅 공세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후 사전 서비스 하루 만에 애플 매출 2위를 차지하며 이 같은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구글 플레이의 경우 매출 순위 25위에 이름을 올려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평도 없지 않다.

이 회사는 또 사전 서비스 일정 공개 직후 카페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며 현재 14만명을 돌파했다. 이에따라 당초 예고한 론칭 시점 추진력을 더하며 흥행세를 이어갈지도 관심거리다.

이 회사는 28일 론칭과 함께 기간 한정 콘텐츠 파이란 시나리오 던전 등을 공개한다. 또 론칭 당일 접속 보상을 지급하며 유저 몰이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넷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4 기반 3D 그래픽이 구현된 RPG 장르로, 120여개 캐릭터를 수집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각 캐릭터별 스킬을 비롯한 전투 연출이 기대를 모아왔다.

사전 서비스 단계에서 유저들은 이 같은 부분에 합격점을 주고 있으나 고품질 연출에 대한 배터리 소모 등이 아쉽다는 반응도 없지 않다는 것. 또 파티 조합 및 진형 배치에 따른 전략성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전작 '히트'의 경우 론칭 직후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때문에 이번 작품의 경우 이 같은 성과에 미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 작품은 특히 28일 넷마블게임즈 '테라M'과의 경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기존 선두권의 '리니지' 시리즈뿐만 아니라 '열혈강호M' '대항해의 길' 등 MMO 장르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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