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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2차CBT…방대한콘텐츠호평ㆍ운영은아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9-25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가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테스트는 작년 6월 이후 1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방대한 콘텐츠와 연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선 게임의 긍정적인 부분으로는 1차 테스트와 비교해 방대해진 콘텐츠와 액션 스타일, 연출 등이 지목됐다. 오픈월드 기반 MMORPG 환경에서 유저에게 여러 활동이 가능하도록 해 기존 온라인 MMORPG 작품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게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화려한 연출과 액션은 대형 팬터지 영화를 보는 듯한 체험을 느끼게 했다. 항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바다 탐험 요소는 유럽 대항해시대 느낌을 주고 있으며, 각 던전 별로 다른 연출과 액션을 보여줘 게임의 깊이를 확장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 역시 적지 않았다. 한정된 인원으로 실시된 비공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서버 불안 이슈가 발생했고, 액션을 강조한 전투시스템에서도 여러 아쉬운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액션을 강조한 전투 시스템의 경우 액션 자체는 합격점이지만 속도감이 너무 느리다는 지적이 유저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나왔다. 여기에 오픈월드에서 이뤄지는 핵 앤 슬래시 바탕 전투이기 때문에 몰이사냥이나 빠른 전투 진행이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로스트아크'는 액션성을 대거 강조한 MMORPG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반대로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놓고 본다면 아쉬운 부분 역시 적지 않았다면서 스마일게이트의 앞으로의 과제는 얼마나 단기간 내에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냐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테스트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해 내년 중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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