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넷마블`모두의마블`소송에추가반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1-23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23일 아이피플스가 최근 소송을 제기한 '모두의마블'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 주장에 대해 추가로 반박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부터 '퀴즈마블'을 시작으로 2004년 '리치마블' 2012년 '모두의마블' 등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아이피플스 측이 지적하는 2013년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을 선보였다고 반박했다.

넷마블 측은 이미 해외에서 오랜기간 유사한 형태의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 존재하고 있다며 우리 역시 16년간 동일한 게임성을 서비스한 상황에서 이 같은 소송의 제기는 매우 당혹스럽고, 법적으로 명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아이피플스는 자회사 엠앤엠게임즈를 통해 원작 보드게임 업체 씨앗사와 독점적, 배타적 사업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08년 모바일게임 부루마불을 선보였다. 그러나 2013년 넷마블게임즈가 모두의마블 서비스를 시작하고 보드게임까지 제작함에 따라 엠앤엠게임즈뿐만 아니라 원작 업체 씨앗사까지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이 회사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에 저작권 위반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이번 소송은 앞서 넷마블엔투가 '마블' 게임에 대해 출원한 특허를 피해가기 위해 제기된 것일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모두의마블' 개발 업체인 넷마블엔투는 지난 2012년과 2014년 마블게임 제공시스템 및 마블게임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아이피플스는 내년 '부루마불' 신작 서비스를 준비 중인데 이 같은 특허로 인해 서비스에 차질을 겪을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