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시앤지는 보드게임 렛츠고 한국사 시리즈 1, 2를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월 선사 시대부터 후삼국 통일을 다룬 렛츠고 한국사를 선보였으며 이를 잇는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 담은 신작 렛츠고 한국사2를 선보였다. 또 기존 렛츠고 한국사를 교과서와 가깝게 다듬은 개정판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폭 42.6cm, 길이 60cm 크기의 보드 위에서 주사위를 굴려 말판을 이동하는 가운데 80여개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시대 순으로 밟아가도록 구성됐다. 특히 역사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교과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한편 오즈시앤지는 렛츠고 한국사를 3개 시리즈로 기획했으며 마지막 근현대 편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