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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회장`협회역량크게강화해나갈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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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산업은 사실상 다 죽어가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가다가 살아남을 수 있는 업체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업계 목소리를 모을 수 있도록 협회 영향력 강화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지난 20일 제 7대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장으로 선출된 박성규 에프투시스템 대표는 소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신임 회장은 이미 공백 상태였던 전임 회장직을 대행해왔다. 또 최근 신임 회장 공고가 이뤄졌으나 이에 대한 응모 및 문의가 없었고 정관에 따라 이사회를 거쳐 제7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박 회장은 올해 계획으로 아케이드 게임산업 생태계의 정상화 실현을 내세웠다. 또 회생, 재도약, 규모의 산업 등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그는 아케이드 게임 산업 회생은 협회 대외 활동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회원사 지원 및 서비스 체제를 재정비하고 업계 자율정화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가 올해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제작 및 유통환경의 개선이다. 박 회장은 특히 게임물 자율규제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건전 게임물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게임장 클린 운동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그는 아케이드 산업의 미래 중 하나로 한국형 가족오락 문화공간(FEC)을 꼽았다. 또 이를 육성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융합 게임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외 저변 확산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그는 업계가 힘들고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상황인 만큼 협회 내부는 물론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과의 연계 및 협력이 절실하다며 안으로는 회원사의 권익 보호 등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아케이드 게임 산업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제고하는,명실공한 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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