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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토PD`드퀘빌더즈`는독창적작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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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RPG와 샌드박스를 결합한 작품입니다. 드래곤 퀘스트1의 세계관에서 유저가 직접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를 이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는 30일 서울 역삼동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사무실에서 진행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소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작품은 내달 28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PS비타로 출시되는 타이틀로 국내 현지화 작업을 거쳐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블록 메이크 RPG를 표방하고 있어 시리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드퀘 빌더즈를 통해 유저는 게임 내에서 직접 블록을 활용해 몬스터와 용왕을 상대로 세상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의 기본 세계관 자체가 드래곤 퀘스트1의 평행 세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리즈 팬이라면 재미있게 즐길만한 요소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후지모토 프로듀서는 기존 RPG 작품들과 달리 몬스터를 처치해도 경험치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를 획득하게 된다며 게임 내 모든 오브젝트를 부숴서 재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자신만의 마을과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샌드박스형 시스템을 메인으로 하고 있지만 혼자서 스토리를 따라가며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퀘스트와 건물 제작 설계도를 바탕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샌드박스 게임 특유의 높은 진입장벽을 해소하는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그는 샌드박스형 게임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유저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 초반에 설계도 등을 제공해 초반에 제작에 있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후지모토 프로듀서는 드퀘 빌더즈가 RPG에 샌드박스 요소를 더한 작품이기 때문에 싱글플레이 전용 게임으로 개발이 됐지만, 샌드박스 게임의 재미요소인 창작물에 대한 공유 역시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토리와 퀘스트를 통해 드래곤 퀘스트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동시에 자신만의 창작물을 자랑하거나 공유해 샌드박스 특유의 재미 역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후지모토 요시노리 프로듀서는 게임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마인크래프트와의 유사점에 대해 충분히 비교 상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며 RPG 요소를 통해 차별점을 두는 데 개발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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