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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포인트`블랙나이츠`구글서재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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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업체 쓰리포인트가 일대일 실시간 공방의 전투가 구현된 블랙나이츠로 모바일게임 시장 도전을 이어간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쓰리포인트(대표 곽노진)는 최근 모바일게임 블랙 나이츠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달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이 작품을 론칭했다. 이 가운데 최근 게임성 개선과 함께 구글 마켓 확장에 나섰다.

쓰리포인트는 지난해 다음게임이 4억원 규모 투자와 함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업체다. 이에따라 블랙 나이츠는 이 회사 역량을 검증할 첫 작품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당초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것과 달리 쓰리포인트의 이름을 걸고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점유율이 낮은 네이버 앱스토어 선행 론칭으로 아직까지 크게 주목을 받진 못한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구글 론칭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적과의 일대일 대치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공격과 방어, 회피 등을 통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특히 상대의 행동 패턴을 파악해 정확한 순간을 노려 방어 및 회피를 성공시키는 과정이 요구된다.

이는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 주류로 자리 잡은 자동진행과는 거리가 먼 방식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상대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긴장감을 더하는 구성이지만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유저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작품 역시 한정적으로 자동진행 기능이 도입된 상황이다. 그러나 이는 단조로운 행동으로 효율이 떨어지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이 회사는 최근 시장 주류와 다른 방향성을 가진 작품을 선보이며 도전에 나선 상황이다. 때문에 이 같은 새로운 시도가 판매 시장에서 성과를 보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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