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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전략게임`탱크등현대물대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3-21

모바일게임 비주류로 여겨졌던 전략게임 장르가 최근 크게 확대되면서 현대 배경의 작품들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펍, 신스타임즈 등 게임업체들은 전함제국 탱크제국 등을 선보이며 현대 배경 전쟁전략 장르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전략 장르는 그동안 PC기반 웹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고전 삼국지 세계관을 활용한 작품들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 같은 경향은 모바일게임 시장까지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이 같은 전쟁전략 장르는 탱크, 전함 등이 등장하는 현대 배경의 작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신생 퍼블리셔 게임펍(대표 김일선)은 지난해 전함제국: 강철의 함대를 첫 작품으로 선보였으며 약 8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순위 60위권에 진입하고 이를 장기간 유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억 단위 규모로 마케팅 경쟁이 심화된 상황인 만큼 첫 시장 도전 사례로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신스타임즈(대표 왕빈)도 최근 탱크제국: 남자의 시대를 론칭했으며 4일 만에 구글 플레이 및 티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출시 1주일을 하루 앞둔 시점인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30위에 랭크된 상황이다.

현대 배경의 전쟁전략 장르는 이처럼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업체들뿐만 아니라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작품들도 여럿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구글 매출 순위 35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픽 워의 모바일 스트라이크가 가장 높은 순위의 작품이다.

또 im30닷넷의 라스트 엠파이어-워 Z가 4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라인콩코리아가 선보인 제독의함대:블러디오션이 48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70위에 랭크된 클래시 오브 탱크(전차제국)를 비롯해 워게이밍의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가 84위로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이처럼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현대물 전쟁전략 장르는 사실상 해외 업체들의 작품을 들여 온 게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업체들은 스마트게임즈의 삼국야망과 같이 삼국지 소재나 AN게임즈의 아스트로네스트 시리즈로 대표되는 SF 배경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현대물과는 비교적 거리가 멀다. 그러나 이 같은 작품들은 현대물에 비하면 사실상 저조한 성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업체들도 비주류로 여겨졌던 전쟁전략 장르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는 게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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