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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1조달성방준혁의장IPO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2-19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공개석상에 나서 큰 관심을 끌어. 특히 지난 해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업적을 세운 직후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그가 어떤 발언을 할 것인가에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경제계의 관심이 집중.

방 의장은 지난 18일 마련한 '제2회 NTP' 행사장에 나와 글로벌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이미 알려진 사실이긴 했지만 언제, 어떻게 할 것인가는 아직 명확히 정하지 못한 상황인 듯. 아직까지 주관사를 비롯해 어떤 형태가 될 것인지 정확히 정해진 것은 없다는 것인데 국내 가 아닌 해외 시장에서 기업공개가 이뤄질 수도 있음을 비춰.

또 기업공개는 주주들에 대한 배려뿐만 아니라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보상에 대한 측면도 있다는 게 방 의장의 설명. 지난해 말 스톡옵션을 부여한 가운데 내달도 스톡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이밖에 방 의장은 지난해 넷마블이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은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일이었으며 이는 위기감을 벗어났다는 안도감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희망 등이 교차하는 것이라는 소감을 밝혀.

○…최근 비공개테스트에 들어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FPS 게임 '오버워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가운데 테스터 응모에서 떨어진 유저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1차 비공개 테스트 대상에서 빠졌을 뿐 아니라 이번 2차 테스트 역시 소수의 인원만 배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기저기에서 개발사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 일부에서는 비공식 데이터를 거론하며 경쟁률이 300대1에 달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탈락한 유저들은 '오버워치'를 두고 '나 빼고 다 하는 게임' 'Only watch' '명품 시계'라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비공개 테스트 자체가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인데 '오버워치'의 경우 테스터에 신청한 유저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진 것 같다'며 '이런 뜨거운 관심이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면 '오버워치'의 흥행 역시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마디.

○…한빛소프트가 가상현실(VR) 게임인 '프로젝트A(가칭)'를 개발하는 등 이 장르를 집중 공략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려.

이 회사는 '오디션'의 판권(IP)을 활용한 '프로젝트A'를 개발 중이며 올 하반기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는데 오디션 본래의 재미와 함께 '아이돌 육성'이라는 요소를 추가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것.

이 회사는 또 요리 방송에 출연하는 요리사들을 모델로 한 '프로젝트K'와 VR 건슈팅 게임인 '프로젝트H' 등 3개의 VR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지난해부터 VR게임 개발에 큰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 주가도 7.35% 큰 폭으로 오른 5990원에 장을 마감하는 등 사흘 연속 상승랠리를 계속 이어나가.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VR게임의 경우 아직은 활성화되기에는 이르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한빛이 VR게임 시장을 개척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는 더 지켜봐야 할 듯.

[더게임스 산업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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