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게임업계QA인력확보경쟁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2-15

/

그동안 게임 개발의 변두리로 인식돼 왔던 품질보증(QA) 인력이 최근 들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에 있어서도 검수 작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QA 인력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네오플, 네오위즈게임즈 등 온라인업체는 물론 컴투스, 게임빌, 넷마블게임즈, 선데이토즈와 같은 모바일 게임업체들도 대거 QA인력 모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게임인력 채용 사이트인 게임잡과 게임크루 등 다수의 사이트에서도 게임 QA 인력 모집에 대부분을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QA 인력 모시기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실제로 QA 인력 채용은 비수기라고 불리는 1월과 2월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적인 채용 사이트뿐만 아니라 인맥을 통한 QA인력 모집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QA 작업에 초점을 맞추는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게임의 완성도와 함께 최근 문제가 된 일베 논란 등 부적절한 게임요소에 대한 사전 검수가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4:33의 이터널 클래시의 경우 일베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어 작품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QA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4:33이 일베 논란을 홍역을 치룬 이후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수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배포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종적인 확인은 결국 QA 인력이 직접 할 수밖에 없다며 폭발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QA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