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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훈국장`모바일게임증가로심의량감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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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자율등급 심의 적용 이후 심의기관에 접수되는 게임물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재훈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사무국장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게임물 등급분류제도 개선 토론회에 발표자로 나서 게임물 등급분류 현황 및 추이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황 국장은 게임위가 작년 한 해 동안 총 45회의 등급분류회의를 거쳐 아케이드게임물 197건, PC 온라인 게임물 321건, 비디오게임물 268건, 모바일 게임물 252건 등 총 1038건의 게임물에 대해 등급부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2년 2797건, 2013년 1747건의 게임물 등급부여가 진행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감소 추세를 나타낸 셈이다.

이에 대해 황 국장은 게임산업 트렌드 변화로 인해 신규 온라인게임 및 아케이드 게임의 개발이 줄어들었다며 이는 자체 등급분류 제도를 운용 중인 모바일 게임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위와의 협약을 통해 자체등급분류를 시행하고 있는 사업자는 총 11곳으로, 이들이 지난해 자체등급 분류한 게임물은 51만 8341건이다. 게임위가 등급 분류하는 게임은 줄고, 자체등급 분류 게임물이 증가하면서 모바일게임의 급속한 성장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황 국장은 게임위가 사후관리 중심으로 업무를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민관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며, 게임산업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성장 및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원화되어 있는 등급분류체계에 대한 교육과 이해관계자들 간의 상시적인 소통과 협력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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