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중국 텐센트를 통해 선보이는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현지명 왕패대결) 의 1차 현지 비공개 테스트(선봉 CBT)를 3일부터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스트사가는 조이맥스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대전 액션 장르 온라인게임으로, 중세 팬터지부터 현대 밀리터리, 서부시대, 무협, 히어로, 미래 SF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달 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중국 현지 테스트에는 56개가 넘는 캐릭터 밸런스를 비롯해 전반적인 작품 안정성을 점검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또 이를 통해 로스트사가에 대한 게임성을 알리는 등 정식 서비스를 앞둔 사전 정지작업을 벌이게 된다.

한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 작품의 글로벌 흥행을 위해 각국 현지 캐릭터 공모전 개최, 국가별 대항전인 월드 챔피언 십 (LSWC) 오픈 등 전세계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