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PS4 타이틀 파이널 판타지 X/X-2 HD Remaster 한글판을 내달 12일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작품은 HD 버전 이식을 통해 메인 캐릭터 모델의 퀄리티가 높아졌으며 몬스터나 필드 맵, 메뉴 등의 모든 텍스처를 고화질 화면에 대응시켰다. 또 오는 7일까지 사전예약 구매자에게는 수량 한정 특전으로 파판 오리지널 스틸북이 증정된다. 소비가 가격은 5만 2800원이다.

한편 지난 2001년 PS2 전용으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X(파판 X)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캐릭터 음성을 채용하였으며 감동적인 스토리와 압도적인 그래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이다. 또 2003년에는 파판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스토리의 속편 파판 X-2가 발매된 바 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