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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고로캣`여심흔들며1위등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0-13

신생업체의 모바일 게임 고로캣이 구글플레이 인기무료게임부분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반려동물 고양이를 소재로 한 것과 인기웹툰을 활용한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나게임즈(대표 박순택)는 지난 7일 고로캣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 이후 5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무료게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고양이마다 고유한 취미활동을 가지고 있어 이용자들은 그에 알맞게 놀아줘야 되며 이를 통해 특별한 선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환경과 여건이 되지 않는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이 작품은 고양이 SNG라는 장르를 차용하고 있어 SNG를 즐기는 여성들이 주로 플레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여심은 이미 남성 이용자들을 넘어 게임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의 파워를 가지게 됐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이 회사는 이러한 상황을 잘 분석해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것과 여성이용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르인 SNG를 통해 작품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네이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연애혁명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역시 작품의 인기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작품 출시와 함께 제공되는 이모티콘은 확실히 순위를 띄울 수 있다는 장점과 게임에 관심 없는 이용자들도 게임에 한번쯤 접속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하지만 이모티콘을 주더라도 작품성이 부족하면 많은 이용자들이 떠나가는 선례가 있어 계속된 작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나게임즈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웹보드게임을 총괄했던 박순택 전 본부장과 네오위즈게임즈 출신 30여 명이 주축이 된 개발사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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