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삼국지 시리즈 등을 통해 모바일 전략 장르 입지를 넓혀 온 아이프리스튜디오가 신작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이프리스튜디오(대표 배치규)는 오는 30일 모바일 카드배틀 헬로메티스를 밴드게임을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헬로메티스는 엔틱게임월드가 마카환상이라는 타이틀로 론칭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지난 4월 서비스를 종료한 작품이다. 그러나 개발사 아이프리스튜디오에서 직접 퍼블리싱하는 형태로 5개월 만에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처럼 아이프리스튜디오는 이미 국내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팬층을 확보한 마카환상을 재구성해 선보인다.

이 작품은 클래식 카드게임 방식을 바탕으로 PvP에 한층 특화됐다. 여기에 상대방 덱에 따라 상성 및 소환시간, 순서 등을 고려해 실시간으로 개입이 가능하다. 이처럼 전략성이 강조된 턴방식 대전으로, 기존 카드 배틀과 차별화에 나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은 자유대전, 순위전, 토너먼트 등 다양한 PvP 대전 모드가 준비됐다. 또 마신전, 미궁, 지하성 등 협력 및 도전 요소가 가미된 콘텐츠로 볼륨감을 더한다. 이밖에 밴드 플랫폼 연동에 따라 친구 초대는 물론 게임공략, 덱 조합방법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요소도 강화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