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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M`은작고가볍고빠른게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9-25

그동안 엔씨소프트는 MMORPG 라인업을 주력으로 서비스 해왔기 때문에 유저입장에서는 크고 오래 걸리고 부담스럽다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MXM은 이런 이미지를 깨 작고, 가볍고, 빠른 게임을 추구했습니다.

이지호 디렉터는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비공개 테스트(CBT)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에서 MXM의 콘셉트와 개발 진행현황을 소개했다.

이 디렉터는 본격적인 게임소개에 앞서 MXM은 엔씨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고 강조한 뒤 슈팅 액션인 만큼 캐주얼하고 빠른 게임을 목표로 한 엔씨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MXM은 빠른 전투 시원한 타격감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투방식인 태그(Tag)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인 슈팅 액션 게임이다. 캐주얼 게임에서 캐릭터 성이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캐릭터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엔씨가 그동안 확보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MXM에 등장시켜 엔씨표 MMORPG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선다. 이 게임에는 진서연 포화란 등 블레이드&소울의 캐릭터와 아이온 리니지의 주요 캐릭터(NPC)까지 총출동할 예정이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회피와 방어 등 역할이 나뉘어 있다. 또, 캐릭터에 맞춰 공격과 방어 아이템을 추가하고 총 4개의 스킬 중 상황과 역할에 맞는 스킬 2종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방식은 단순해서 익숙해지기(마스터)하기 쉽지만, 다양한 전투 모드마다 특징과 선택이 달라져 파고들만 하다. 조작은 WASD를 이용한 이동, 마우스를 사용한 타케팅과 공격이 기본이다.

MXM의 특징인 태그(Tag) 시스템은 2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원거리 공격 페어, 원거리와 근거리 밸런스 파티 등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 디렉터는 MXM는 크게 유저간대결(PVP)와 유저대몬스터대결(PVE) 2가지 모드로 나뉘며, PVP는 점령전과 티탄의 유적, 전투훈련실 3가지 전투모드를 제공한다며 특히 PVP모드의 티탄의 유적은 최근 유저 선호도가 높은 AOS게임과 닮은 핵심 콘텐츠이며, 총 플레이시간은 25분 가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디렉터는 리니지 시리즈나 아이온에 등장한 여러 콘셉트의 던전을 MXM에 도입해 즐거움을 배가할 것이라며 향호 각개전투 모드도 서비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개발자 질의응답 시간에는 개발을 총괄한 김형진 프로듀서(PD)도 참가해 개발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김 PD는 MXM에 엔씨의 지적재산권(IP) 캐릭터가 많이 사용돼 엔씨올스타즈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우리가 생각한 개발 콘셉트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사내 테스트에서도 의외로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단 조작체계와 난이도에 대해서는 아직 미완성 상태이며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PD는 첫 테스트인 만큼 많은 유저의 피드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비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 테스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라며 다만 내년에는 정식 서비스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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