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지난 19일 언리얼서밋 2014 서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언리얼서밋 2014는 국내 게임개발자와 업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 스위티 에픽게임스 대표의 기조 연설과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언리얼엔진 캐릭터 제작 콜라보레이션, 언리얼엔진 개발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언리얼서밋 2014는 지난 3월 언리얼엔진 멤버십 라이선스가 발표되면서 도입된 모두의 언리얼 엔진이라는 정신에 따라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된 첫 행사다.

특히 전세계 국가들 중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는 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실제로 이날 행사장에는 사전등록자의 불참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사전등록자 중 불참한 사람이 매우 적은 유례없는 기록을 보였다며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