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는 오는 10일 던전 점령 액션 RPG 던전히어로 시즌2에서 최상위 레벨 유저를 위한 하드코어 던전과 PvP 전용 지역 추가 등과 같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난이도 하드코어 던전인 크레용 서커스단과 PvP 전용 지역인 배틀필드 히어로 레벨 필요 경험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크레용 서커스단은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던전 중 최고 난이도로 구성된 던전으로 4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각 층마다 독특한 콘셉트의 몬스터와 보스가 새로운 형태의 패턴과 스킬을 사용하고 있으며 50레벨 이상 5인 파티 입장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추가되는 무한 PvP 지역인 배틀필드는 트란젤 마을의 NPC 바쿰에게 일일 쿼스트로 습득한 입장권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 PvP는 캐릭터가 죽으면 필드 밖으로 강제 이동 당하기 때문에 기존 PvP보다 박진감 넘치는 서바이벌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필드 업데이트와 함께 히어로 레벨 필요 경험치가 하향 조정됐다. 기존 필요 경험치가 과도하게 많다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최대 60%까지 하향 조정 작업이 진행돼 보다 쉽게 히어로 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