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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명문`나비`WGL우승…상금11만달러챙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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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e스포츠 명문 나투스빈체레(Natus Vincere, 이하 나비)가 월드오브탱크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겼다.

나비는 지난 6일(현지시각) 러시아에서 열린 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이하 WGL그랜드파이널)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해 상금 11만 달러(약 1억2000만원)를 획득했다.

WGL그랜드파이널은 워게이밍이 최초로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총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개최됐다.

우승팀 나비는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나비는 약 11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준우승팀은 10만 달러, 3위팀은 4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ARETE는 지역 리그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직행했으나 동남아시아 대표 PVP슈퍼프랜즈에 패해 탈락했다. 한국 대표 NOA는 조별 예선에서 중국 대표 에너지페이스메이커를 2대 1로 격파하는 선전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서버 대표 14개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드미트리 레핀(Dmitry Repin) 나비 주장은 출전팀 실력이 출중해 대회 내내 치열한 승부가 연이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1년 내내 염원했던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내년에도 챔피언 타이틀을 지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워게이밍 대표는 월드오브탱크 선수들이 모여 챔피언의 패권을 두고 벌이는 멋진 승부를 관람할 수 있어 기뻤다며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나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이번 WGL그랜드파이널을 성대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바르샤바 시 당국과 전 세계의 e스포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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