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등장하는 적을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바바리맨, 거대로봇, 음악의신 등 다양한 보스가 괴랄함을 콘셉트로 삼고 개성 있게 구현됐다.
또 팝, 일렉트로닉, 재즈, 락, 디스코 등 작품 내 삽입된 70여곡은 모두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오리지널 곡들이다. 특히 처음부터 게임 플레이를 염두하고 구성된 만큼 기존 리듬 액션 장르와 차별화된 리듬감과 손맛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바이닐랩은 인디 밴드, 영상 감독, 소설 작가 등 다방면 문화 창작자들과 게임 전문가들이 뭉친 업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