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퀴즈게임 뮤직톡톡을 통해 본격적으로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리바다게임즈(대표 양정환)는 19일 음악 퀴즈게임 뮤직톡톡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축적된 음원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음악 퀴즈게임을 선보였다. 뮤직톡톡은 제한시간 동안 음악을 듣고 가수나 제목 등 퀴즈를 맞히는 방식이다.

특히 속도감 있는 전개로 점수 경쟁의 묘미를 살려냈다. 여기에 카카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소셜 플레이가 지원돼 대중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일대일 대결인 친구와 함께 모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는 서바이벌 모드로 구성됐다. 특히 간편한 진행 방식으로 접근성이 높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레 점수 경쟁에 몰입하게 되는 것이 장점이다.

친구와 함께 모드는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친구와 점수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이 모드는 턴을 넘겨서 진행하는 비동기 네트워크 방식이 특징이다. 또 임의의 상대와 매칭시켜주는 시스템도 마련됐다. 이밖에 친구에게 대결을 요구하는 조르기 기능이 지원돼 재미를 주고 있다.

서바이벌 모드는 기존 카카오 게임하기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점수에 따라 순위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방식이다. 특히 제한된 시간에 더 많은 점수를 얻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경쟁 심리를 자극시킨다. 또 콤보, 피버 모드, 보너스 트랙 등 여러 시스템을 통해 긴장감 높은 플레이가 연출된다.

또 이 회사는 아이템, 펫, 업적, 레벨 등 다양한 추가 요소를 마련했다. 특히 이런 육성 및 수집 요소는 추가 점수 획득이나 점수 경쟁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지속적인 플레이의 동기 부여가 된다.

그밖에 이 작품은 단순히 게임의 재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돼 활용도가 높다.

특히 퀴즈가 종료되면 문제로 사용된 음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목록으로 만들어 관리할 수도 있다. 이렇게 새로운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도 이 작품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