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사 네시삼십삼분이 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향후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소태환,양귀성)은 최근 LB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9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투자유치자금을 모바일 게임 라인업 등에 투입키로 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 연내 자체 개발작 1~2개 작품 등을 포함해 총 6~7개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태환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회사가 장기적인 플랜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은 지난 4월 론칭한 자체 개발작 활이 하루 최대 1500만 판을 기록하면서 출시 88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의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