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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웹게임이이렇게달라졌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3-08


웹게임이 달라지고 있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장악하다시피 했던 웹게임 시장이 점차 다양한 장르, 다양한 소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퍼니글루, 엔유웨이브, 인터세이브 등 웹게임 업체들은 신선한 소재와 차별화된 시스템 등으로 무장한 프린스오브히어로 갓온라인 맨붕브라더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 작품은 자체 팬터지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 더욱 깊어진 게임성, 다양한 소재로 연령층을 확대하고 있다.

퍼니글루(대표 백창흠)는 지난 28일 ‘프린스오브히어로’ 공개서비스에 들어갔다. 북유럽 영웅들의 신화를 바탕으로 삼고 있으며 길드전 및 공성전을 비롯 만명이 넘는 동시 접속 플레이를 지원해 MMORPG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엔유웨이브(대표 옥홍)는 이번달 중 갓온라인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신족, 용족, 거인족이 등장하며 북유럽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한 작품안에서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이번달 안에 맨붕브라더스 OBT를 준비중이다. 자신만의 정원 경영과 홈 시스템, 생산과 채집 식물 시스템, PK와 던전 사냥 전투 시스템 등 여러 가지 콘텐츠로 유쾌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웹게임의 장르 다변화는 지난해 초 ‘신선도가 그 포문을 열었다. 그 후 여러 장르의 웹게임이 속속 등장해 그 열풍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때 업계측에선 웹게임 연령층이 30-40대이다 보니 이런 작품들이 성공할까 우려가 있었으나 이런 장르 확대는 연령층의 확대를 가져왔다.

유저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예전 웹게임들은 반짝 수익을 올리기 위해 사행성만 있고 금방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인식이었지만 요즘은 온라인 작품 못지 않은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중국 측도 우리나라 게임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 중이다며 이제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이더라도 삼국지가 아닌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한 작품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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