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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알차다`…서울시게임수출상담회열기`후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6-28

서울시가 주관하는 게임수출 상담회가 작지만 알찬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28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파트너스하우스에서 17개 국내 중소게임업체와 9개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게임수출상담회를 가졌다.

10여개의 테이블을 놓고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규모는 작았지만 알찬 상담이 이뤄지면서 참가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행사는 중소 게임업체가 진출하기 어려운 신흥지역의 유망한 게임 퍼블리셔를 초청해 1 대 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다.

센터는 계약 추진 성과와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니즈를 조사하고 사전 매칭을 실시했으며 해외 바이어별로 전문 통역 요원들을 배치해 언어적인 문제가 없도록 배려했다.

지난해의 경우 유럽 바이어들을 초청했지만 올해에는 국산 게임을 퍼블리싱해본 경험이 있는 신흥시장 바이어 위주로 초청했다.

이에따라 두바이의 게임파워7, 터키의 픽게임즈, 폴란드의 멜론게임즈 등 9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 행사가 잇츠게임이나 지스타와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알차다고 평가했다.

박준호 비트레인 대표는 해외 바이어들이 소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니즈를 밝히고 소싱하려는 의지가 강했다며 비즈니스 중심적인 행사라고 말했다.

두바이의 파디 무자히드 게임파워 대표는 지난 2008년 한국 게임과 첫 인연을 맺었는데 한국의 우수한 실력에 깊이 매료돼 다시 오게 됐다며 이 상담회는 다른 상담회보다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 효율적이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에는 외국업체 9개사, 국내 게임업체 16개사가 참가했으며 상담건수는 102건에 상담액 517만 500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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