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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원,해외시장개척에`올인`성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6-27

트로이,

알트원이 해외 시장 진출에 올인하면서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알트원(대표 홍창우)은 최근 워렌전기를 카이엔테크(대표 Joe Teng)를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3개국에 서비스하기로 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알트원은 이에 앞서 지난 달 25일 카이엔테크를 통해 트로이의 대만, 홍콩, 마카오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처럼 알트원이 워렌전기트로이의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국내에서의 부진과 MMORPG 포화 상태인 한국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두 작품은 한때 게임전체 순위 30위권에 진입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 순위는 100위권을 벗어나며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인기를 회복하기 위해 저레벨 유저를 위한 업데이트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분위기가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알트원의 해외 시장 진출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타개책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회사의 해외 시장 개척이 통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중국에서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미르의전설2’MMORPG 시장을 꽉 잡고 있고 홍콩에서는 엔트웰이 개발한 노스테일이 잠시 인기를 얻었을 뿐이다. 마카오에서는 아직까지 국내 게임 중 히트한 작품이 없다.

다만 현지 퍼블리셔인 카이엔테크가 다수의 한국 게임을 퍼블리싱한 바 있는 대만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CJE M마구마구JCE 프리스타일 게임하이 메탈레이지 등 한국 게임을 다수 유통한 이력이 있어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알트원은 서두르지 않으면서 철저히 준비한 후 서비스하겠다는 방침이다.

알트원 한 관계자는 현재 퍼블리싱 계약을 막 끝낸 상태라며 로컬라이징 작업을 충실히 끝낸 후에 퍼블리셔와의 상의를 통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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