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컨소시엄 사업 선정작인 데드시티와 코스믹킹덤을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디디디게임(대표 방윤석)이 개발한 데드시티는 핵전쟁 이후 황폐화된 지구에서 좀비들을 물리치며 도시를 탈출하는 스마트폰용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캐릭터 이동과 360도 발사가 가능한 총탄을 따로 조작하는 방식이 도입돼 타격감이 특화됐으며 캐릭터와 아이템이 강화돼 자동차를 타고 시원하게 달리며 좀비를 밀어붙일 수 있는 등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에이엔게임즈(대표 김환기)가 개발한 코스믹킹덤은 우주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세 미래종족의 대결을 다룬 스마트폰용 실시간 네트워크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행성 개발과 다양한 특성의 함선 생산, 6개 분야 수백 가지 기술 연구 등을 통해 최고 제국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다른 유저들을 침략해 자원과 행성을 탈취하거나 행성 방어에 신경 써야 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사용해야하는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다년간 구축해온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각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는 이번 출시작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내놓을 예정이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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