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봉사프로그램`오색오감`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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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0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30일 지난 2008년부터 가져온 자원봉사 프로그램 오색오감(五色五感)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색오감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돼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지주회사 네오위즈는 물론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아이엔에스 등 계열사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네오위즈 봉사자는 봉사체험을 통해 마음을 나눈다는 목표아래 각지의 복지기관을 찾아가 불우아동, 장애인, 신생아, 유기동물 등 도움이 필요한 생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여행, 텃밭제작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네오위즈 봉사자들은 가장 먼저 친환경 이동식 텃밭을 제작해 성남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며 이후 시각장애인 부부들을 초청해 남이섬으로 함께 1일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또 유기동물보호소에 방문해 놀아주기, 시설 수리 및 청소 등을 돕는 봉사 활동도 진행된다. 유기동물 관련 봉사는 처음 시도 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중증장애아동의 일일 부모가 되고 연탄 배달을 하고,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인 입양예정 신생아를 돌보는 봉사도 시간별로 12회에 걸쳐 실행될 계획이다.
오색오감을 주관하는 홍승아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국장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자발적으로 오색오감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향후 고객, 관계사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해 자원봉사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