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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상업주의...라이엇처럼할순없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3-12

국내 최대 게임기업인 넥슨그룹(회장 김정주)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게임 커뮤니티인 A 사이트에는 넥슨이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를 서비스했다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운영됐을까 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성자는 이 기고문을 통해 넥슨의 게임운영방식이 라이엇게임즈와 큰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며 넥슨의 끝없는 물신주의를 비판하고 나섰다.
위 사진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인벤토리와 챔피언을 기간제로 정해놓고 판매하고 있는데, 이를테면 라이엇게임즈는 게임은 무료로 개방하면서 , 캐릭터를 한번 구매하면 영구히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 다만, 기타 부수적인 아이템에 대해서는 일회용으로만 판매하고 있다는 게 이 작성자의 설명이다.
그러나 넥슨은 대부분의 게임 아이템에 대해 기간제 혹은 시간제로 판매하고 있으며, 만료되었을 때는 무조건 다시 구매해야 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
더욱이 주 이용층이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임에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다른 상품보다 높게 책정돼 있다는 것이다.
넥슨의 이같은 고가정책에 대해 한 이용자는 너무 고가여서 구매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고, 이로인해 돈이 궁한 일부 청소년들은 주변 친구들을 협박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청소년들은 아예 부모 휴대폰을 이용해 결제하는 등 불법을 저지르고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부모들과 갈등을 빚기도 한다는 것.
이에따라 일부 유저들은 넥슨을 돈만 밝힌다는 돈슨에 비유하는 등 넥슨을 마구잡이식으로 깎아내리고 있다.
게시판의 한 유저는 라이엇처럼 유저들이 정말 하고 싶어서 돈을 지불하도록 해야지, 넥슨처럼 어쩔수없이 지갑을 열게 끔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넥슨의 끝없는 상업주의를 지적했다.
다른 한 유저도 넥슨의 운영방침이 바뀌어야 하는데 그렇게 변할 것 같지 않다며 청소년들을 상대로 너무 장사에만 열중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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