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노크(대표 박시진)는 대만 퍼블리셔 게임플라이어와 소셜게임 '패션시티'의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소셜게임시장은 사용자 규모가 지난해 말 8500만 명 수준으로 2013년 28억5천만위엔(한화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시장이다.

양사는 향후 전략적 파트너로서 대만, 중화권 소셜 게임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박시진 노크노크 대표는 '게임플라이어는 대만에서 '라그나로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회사로 현재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완미세계' 등 수십여 종의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대만 최대의 퍼블리셔'라고 말했다.

게임플라이어 관계자는 '한국 및 아시아에서 주도적으로 소셜 게임 개발을 리드할 역량을 가지고 있는 노크노크의 '패션시티'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크노크의 패션시티는 대만의 포털 야후에서 소셜 게임 부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