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키넥트개발자컨퍼런스`성황리에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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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8-30
차라리 키넥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오픈해 여러 사람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가 30일 성남 코리아 디자인 센터에서 가진 키넥트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송진호 한국MS 이사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키넥트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 문의가 많이 들어 온다며 회사측에서도 많이 고민하던중 차라리 SDK를 오픈해 여러 사람이 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좋을거 같았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MS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성홍열)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윈도우즈에서 키넥트 개발킷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를 위해 스튜어트 탠슬리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프로그램 매니저와 크리쉬나쿠마 선임 대학협력 매니저 등이 직접 참석을 해 자리를 빛냈다.
스튜어트 탠슬리씨는 키넥트 킷의 활용방법과 탄생 배경 등의 전반적을 설명을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드왔다.
특히 크리쉬나 쿠마씨는 강연 중에 프로그램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직접 변경을 하는등 여러 사례를 설명해 열띤 강의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 CJ오쇼핑, 위즈엑스퍼드, 디지엔터테이먼트 등의 키넥트 개발 협력 업체들이 개발 킷을 응용한 개발 사례를 공개했다.
황성환 넥슨 X박스 팀 매니저는 키넥트로 작품을 만드는 이유는 블루오션과 같은 시장성 때문이다며 콘솔시장이 안좋은데도 키넥트는 꾸준히 나가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계 각층의 업체들과 학생들까지 참석해 키넥트 개발이라는 새로운 산업에 열기를 보여 주듯 인산인해를 이뤘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