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간판MMO`헤바온라인`일본서O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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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2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플레이버스터(대표 조욱상)가 개발한 헤바온라인이
22일부터 일본에서 공개 서비스(OBT)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헤바온라인은 윈디소프트 간판 캐주얼게임 시리즈인 겟앰프드, 겟앰프드2에 이은 MMORPG 장르의 캐시카우이다. 일본 서비스명은 쿠로네코온라인이다.
헤바온라인은 2010년 9월부터 시작한 대만 서비스의 성공에 힘입어 22일부터 그간 수많은 한국 온라인 게임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한 일본 유명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게임온을 통해 서비스된다.
공개 서비스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CBT)에서는 테스터 모집 이틀 만에 정원 6000명을 초과해 2000명의 인원을 추가 모집했다.
게임온측은 헤바온라인 테스트 시작과 함께 전 채널 풀서비스를 진행하며 일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일본판 헤바온라인은 캐릭터 음성 사운드, 마우스 조작 시스템, 대형 몬스터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향후 빠른 업데이트로 인스턴스 던전 형식의 ‘도전 인던 시스템’, 클론도감에 대한 ‘보상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해 일본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테스터 모집 당시 브레이브 스토리, 아프로 사무라이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곤조가 제작한 헤바 애니메이션 ‘꿈속에서의 권유’편 티져 영상이 공개된 후 일본 게임웹진 포게이머가 집계한 2월 2일에서 8일까지 PC기대게임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윈디소프트 헤바온라인 담당 박신용 팀장은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통해 얻은 해외 서비스 경험으로 일본 내 CBT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헤바온라인에 대한 일본 유저들의 기대가 큰 만큼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국내 재런칭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윤겸기자 gemi@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