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업체인 발키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상근)이 중국 굴지의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3종을 수출한다.
발키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차이나유니콤의 마스터콘텐츠공급자(MCP)인 유니정보개발유한공사와 모바일 게임 2종과 영어자동암기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1종을 차이나유니콤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키리가 공급할 어플은 자체 개발한 영어단어 자동학습 어플인 모바일 윙키를 비롯해 댄스게임 슈퍼스타, 대전액션게임 윈디어드벤처 등이다.
김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기존 국내 모바일 업체들이 고전하는 이유 중 하나인 너무나 다양한 폰 사양에 대한 문제점과 수익에 대한 불투명한 공개 등의 문제점을 모두 해결한 쾌거라며 앞으로 중국 전역을 타깃으로 이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발키리는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모바일 사업 조직을 강화해 향후 다양한 스마트폰과 피처폰용 어플을 지속적으로 개발, 날로 시장규모가 급증하는 중국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