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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가입자2백만시대…게임계`소셜바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12-02

전세계를 소셜네트워크(SNS) 열풍으로 몰아넣은 미국의 간판 SNS '페이스북'의 국내 가입자가 2백만 시대를 맞았다.

페이스북 관련 통계 사이트 페이스베이커스(facebakers)는 최근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가 211만명에 달하며 처음으로 2백만 시대에 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페이스베이커스의 통계는 실시간 집계는 아니지만, 페이스북의 광고 단가를 기준으로 가입자 등 각종 통계를 뽑아내는 정확도가 상당히 높은 곳이다.

국내 SNS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페이스베이커스 데이터상 국내 페이스북 가입자가 211만명이라면, 실제 가입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며 '가입자 수가 일정 궤도에 진입할 수록 상승 폭발력이 강해지는 SNS 특성상 페이스북 열풍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같다'고 말했다.

페이스베이커스 집계를 근거로 국내 페이스북 가입자는 전 세계 46위 수준이지만, 지난 6개월간 증가율은 50% 이상으로 세계 최고다.


연령대별로는 25∼34세가 전체의 44%로 가장 높아 SNS의 핵심 유저층이 20~30대인 것으로 증명됐다. 다음으로는 18∼24세가 32%, 35∼44세가 12%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58%로 여성보다 약간 높다.

페이스북의 열풍은 이 사이트 순 방문자수(UV) 통계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코리안클릭 집계에서 지난 10월 기준 페이스북의 UV는 491만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5배이상 높다.

이처럼 페이스북을 필두로 SNS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국내 SNG 붐이 형성되는 동시에 게임업체들이 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미 메이저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모바일 사업부나 자회사 형태로 SNG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 신작 론칭이나 대형 업데이트를 추진중인 업체들이 SNS와 연계한 프로모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SNS는 단순한 뉴 커뮤니티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비즈니스의 강력한 비즈니스 인프라로 가치가 높다'면서 '게임업계 입장에서도 페이스북 같은 SNS가 서비스 채널이자 마케팅툴로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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