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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전시관-교육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09-02

지하 1층에 마련된 교육관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할 작품들로 즐비하다.

교육업계의 선두기업 대교가 준비한 기능성 게임 ‘스마티 앤츠’를 비롯해 리치에셋교육연구소의 ‘리치에셋’, 형설퍼블리싱네트웍스의 ‘이지펜’, 딜레마코리아의 ‘딜레마스타’ 등 다채로운 교육용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다산알앤디의 체감형 러닝 게임 ‘프레볼라’, 미니로봇의 로봇게임기 ‘메탈파이터’ 등도 배치됐다.

교육관을 대표하는 기업 중에는 유명 교육관련 업체 대교도 있다.

1976년 창사 이래 24년동안 눈높이 학습시스템을 선보여 정착시킨 대교는 ‘눈높이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과목별 학습지는 물론 멀티미디어 교재 개발을 통해 개인별, 능력별 교육을 실천해온 기업이다.

대교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티 앤츠’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스탠포드대학과 캘리포니아대학의 교육학 교수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아이들의 파닉스(발음 중심 어학 교수법) 완성 및 영어 읽기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3D 온라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단계별, 수준별로 구분된 각 게임들은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해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온라인 게임처럼 자신만의 공간이 마련되고 별도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도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인창조기업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돼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하는 등 주목을 받았던 리치에셋교육연구소의 보드게임 ‘리치에셋’도 만날 수 있다.

‘리치에셋’은 기존 보드게임과 달리 펀드투자, 보험 등을 활용해 자산을 증액시키는 것이 목적인 신개념 경제 교육 게임이다.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펀드를 운용해 분산투자하고 재무 목표를 설정해 일반 자산가에서 CEO나 체어맨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베이직’과 확장 개념인 ‘패밀리’ 등 두 종류가 있으며 이중 베이직은 기본 형태로 4명의 유저가 함께 즐기며 영역 확장 및 M&A를 통해 자산을 늘려가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확장판인 패밀리는 보다 심화된 규칙을 가지며 자산 운용가 역할을 하는 4명의 유저와 은행의 역할을 하는 1명의 유저 등 총 5명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패밀리 버전의 경우 60여년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산 획득과 다양한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리치에셋교육연구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리치에셋’ 시리즈를 널리 알리는 한편 보드게임 ‘리치에셋’을 활용한 자사의 금융교육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50여년 전통을 가진 출판업계의 선두주자인 형설출판사의 계열사 형설퍼블리싱네트웍스는 ‘이지펜’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들고 나왔다.

형설퍼블리싱네트웍스는 유아용 도서, 캐릭터 개발 및 제작, 라이선스 사업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인 회사로 대표작인 ‘이지펜’은 터치 스크린을 응용한 영어교육 시스템이다.

알파벳에 펜을 가져가면 해당하는 단어와 그림을 보여주고 발음까지 들려줘 자연스럽게 영어를 읽고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유비쿼터스 교육 시스템이다.

형설퍼블리싱네트웍스는 이외에도 지난해 GDCA유니쿼터스교육콘텐츠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된 ‘우리집이 영어로 말해요’를 비롯해 ‘내가 만드는 팝업북 1·2’ ‘환경 스티커북’ ‘한국지도’ ‘세계지도’ 등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전시했다.

‘브레노스 교육’으로 유명한 종합 교육업체 딜레마코리아는 자사의 대표작인 ‘딜레마스타’를 내놓았다.

원목으로 제작된 교육용 도구인 ‘딜레마스타’는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수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통합적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탐구적·수학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딜레마스타’는 딜레마코리아가 준비한 ‘브레노스 창의·영재·수학교육’ 시스템과 결합해 기초과정, 심화과정, 영재학습과정 등 총 3단계의 커리큘럼에 맞춰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딜레마스타’는 공간지각, 논리지각, 수영역, 전략사고, 창의적사고 등 총 5가지 영역으로 구분되며 영역별로 6∼9가지 형태가 준비돼 있다.

다산알앤디는 체감형 피트니스 게임기 ‘프레볼라’를 준비했다. 이 제품은 다수의 러닝머신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즐기는 것은 물론 별도로 마련된 터치스크린 LCD를 통해서 게임이나 영화감상, 음악청취도 가능한 멀티미디어 체감형 게임이다.

미니로봇도 로봇게임기 ‘메탈파이터’와 이족보행로봇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 주목할 기업 - 리치에셋교육연구소 |

리치에셋교육연구소(대표 고명)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1인창조기업 공모에서 금융보드게임 ‘리치에셋’을 통해 우수 아이템에 선정, 탄생한 기업이다.

리치에셋교육연구소는 같은해 8월 더게임스와 문화체육관광부·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에 ‘리치에셋’을 출품해 수상했으며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리치에셋연구소는 금융 보드게임 ‘리치에셋’을 결합한 신개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리치에셋교육연구소의 대표작인 ‘리치에셋’은 간접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액시키는 것이 목적인 보드게임이다.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펀드를 운용해 분산투자하고 재무 목표를 설정해 미리 설정한 꿈을 실현시켜야 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일반 자산가에서 프레지던트나 체어맨으로 승급해 명예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 작품은 단순히 돈을 투자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어떤 인생을 살아야할지에 대한 교훈도 담아내고 있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고 가족의 목표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되새길 수 있도록 패밀리칩이라는 독특한 플레이 규칙을 마련해 단순히 혼자서 최고가 되는 다른 인생 게임들과 차별화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는 3개에서 6개까지 자산을 운용할 수 있으며 보험을 활용해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고 은행, 증권, 채권, 땅, 건물, 사업 등 6가지 종목에 분산 투자해 펀드 운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승리 조건은 총 3가지로 체어맨이 되거나 재무목표 및 자산 점수의 합이 40점이 넘거나 또는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다.

‘베이직’과 확장 개념인 ‘패밀리’ 등 두 종류가 있으며 이중 베이직은 기본 형태로 4명의 유저가 즐길 수 있다. 확장판인 패밀리는 보다 심화된 규칙을 바탕으로 총 5명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베이직과 패밀리를 조합해 총 4가지 형태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베이직만으로 즐기는 초급자 모드의 경우 자산의 개념, 자산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M A, 안정자산, 불안정자산, 자산구조 등을 배울 수 있고 베이직과 패밀리를 결합한 중급자 모드의 경우 금융자산과 실물자산, 6가지 기본 펀드, 정기 반복 투자 방법, 자산의 운용 등의 내용을 익히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상급자 모드의 경우 자산 가치 상승 개념과 상장, 동반투자, 펀드 가치 분석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문가 모드를 통해서는 인생 설계와 재무목표 설정, 리스크 관리, 보험과 대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리치에셋교육연구소는 ‘리치에셋’을 활용한 금융교육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초 소양 과정, 심화 과정, 적용 과정, 전문가 과정 등 총 4개 과정에서 20개의 세부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보험, 부동산, 펀드, 주식 등 재무 활동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리치에셋교육연구소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가 개발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생각이다. 또한 향후 ‘리치에셋’을 소재로 한 소설도 출간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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