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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캐릭터아톰,아이폰용어플로‘환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08-24

우주소년 아톰을 소재로한 아이폰용 게임이 등장, 화제다.


아톰은 데즈카 오사무가 1952년부터 1968년까지 일본 쇼넨(少年)지에 연재한 SF만화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무대로 소년 로봇 아톰의 활약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세중게임즈(대표 김태우)는 일본 테즈카프로덕션과 와이드포스 등과 공동으로 아톰(Astro-Boy)을 테마로 한 애플 아이폰용 어플 ‘아스트로보이 탭탭 러시’를 공동 개발 했다고 밝혔다.


메트로 폴리스에 로봇들이 인간을 위해 일하는 기계로 태어났지만, 로봇이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많은 오해와 충돌이 시작되는 상황에 아톰이 폭주한 로봇들로부터의 위험에서 구하는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있게 그려진다.


조작 방식은 터치 방식으로 아톰의 로켓 부스터 기능을 통해 비행할 수 있으며 핑거레이저, 암캐논, 엉덩이 기관총 등을 사용해 만화에서 느꼈던 것 이상의 생생한 아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스테이지를 수행할 때마다 획득되는 포인트로 6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업그레이드가 될 때마다 생명력이나 공격 스킬이 강화된다.


세중측은 “내년이면 연재를 시작한 지 환갑(60년)이 되는 아톰(Astro-Boy)은 테즈카 오사무에 의해 탄생한 만화 캐릭터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다”며 “앞으로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시장을 적극 공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로보이 탭탭 러시’는 TV게임 등으로 익숙한 횡스크롤 액션 장르다. 여기에 SNS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하는 등 아이폰 어플 게임에 어울리는 커뮤니케이션을 맘껏 즐길 수 있는게 강점이다.


특히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몬스터 로봇도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개발사측은 아이폰은 물론 아이패드까지 지원, 앞으로 앱스토어를 통해 릴리즈 후에도 수시로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해 시나리오나 사양 등을 좀 더 높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세중측은 이 작품을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북미,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언어는 한글, 일본어, 영어이며, 다운로드 방법은 애플아이튠즈에서 아스트로보이를 검색한 후 작품명을 클릭하면 된다.


한편 최근 로보트태권V 게임제작이 진행되는 등 70∼80년대 국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애니메이션과 그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 붐이 일고 있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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