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배터리프리오베에‘봇모드’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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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웹젠(공동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20일 현대 밀리터리 FPS ‘배터리온라인’에 인공지능 NPC와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봇 모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웹젠은 배터리GM다이어리(btr.webzen.co.kr)를 통해 내달 2일 시작하는 ‘OBT사전체험’에 첫 선을 보일 ‘봇 모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봇 모드’는 AI의 난이도에 따라 5단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게임 내 모든 맵과 팀섬멸전, 개인전, 점령전 등의 모든 전투모드에서 ‘봇 모드’를 설정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의 개발을 총괄한 웹젠의 박정석 PD는 “‘봇’들이 정해진 패턴을 갖지 않고, 실제 게이머들처럼 전투 환경에 반응할 수 있는 AI 구현을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했다. AI가 높아질수록 게임 플레이어에 대한 대응이 높아지는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더게임스 김준완기자 junwan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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