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첨단산업단지에 연구소와 연수원을 조성한다.
NHN(대표 김상헌)은 12일 김진선 강원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등과 김상헌 NHN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N 연구소 및 연수원의 기공식을 가졌다.
NHN은 이에따라 2012년까지 6만2914㎡ 부지위에 연구소 및 연수원, 부대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앞서 NHN은 춘천시와 2004년 9월 연구소와 연수원을 이전키로 협약을 맺었고 5년간 부지 매입 및 건축 설계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해 왔다. 연구소와 연수원의 설계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쿠마 켄고 교수(일본 동경대)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NHN은 2007년 4월부터 NHN서비스 춘천지역 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400명의 인력 가운데 300명 이상을 춘천에서 채용,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 등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김상헌 NHN 사장은 “춘천 시민을 위해 오디토리엄과 북카페 등을 조성해 일부 시설을 춘천시민에게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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