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잠망경]조용히마무리된`게임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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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6
이번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등급위원회의 국정감사 진행됐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큰 이슈는 없었지만 여전히 게임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재확인되는 자리였습니다.
콘진원 국감에서는 '나주' 이전 문제와 업무중복이 문제로 제기됐고, 게임위 국감에서는 웹보드게임 사행성과 심의수수료 인상, 오픈마켓 심의 문제등이 의원들의 집중 추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히 마무리되면서 관련 기관장과 직원들이 안도의 숨을 내쉬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서 불거진 신문출판총서의 '외국산게임 서비스 불가' 방침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외국업체의 게임서비스를 못하도록 하겠다며 신문출판총서가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엔씨소프트, NHN 등의 주가가 하락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단순 '헤프닝'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중국이 한국게임업체에게 차지하는 위력을 다시한번 확인 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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